
세계카드는 완성과 성공을 상징하는 카드이다.푸른 하늘에 독수리,사람,황소,사자의 머리가 구름위에 있으며 나체의 여인을 휘감은 보라색 천,양쪽으로 든 하얀 봉 두개가 보인다.해석을 해보면 배경에는 언덕도 산도 없다.심판받은 인간이 깨달음을 어고 드디어 신의 부름을 받아 완벽해진 모습으로 깨끗한 세계에 왔다.네개의 회색 구름은 신성함을 상징하고 깨달음을 얻었기에 책을 읽지 않아도 뭐든지 알 수 있으며,가지각색의 방향을 가지고있다.또한 네개의 구름에 있는 사람의얼굴,독수리의 머리,황소의 머리,사자의 머리는 4원소를 나타내며 공기,물,흙,불로 보여진다.타원형의 월계수 고리가 있는데 이는 영광,행운을 뜻한다.끝이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며,이 여정이 마지막은 아니란 것을 보여주고 가운데의 사람은 다리를 춤추듯 꼬고..

심판카드는 금발 머리,붉은 날개의 천사가 십자가깃발이 달린 나팔을 불고 있다.눈 덮인 높은 산도 보이고 있으며 관을 열고 남녀 모두가 일어나 맞이하는게 보인다.이 카드는 부활을 나타낸다.바닥에는 파도가 흐르고,설산이 높게 있는 것으로 보아 이는 도망갈 곳이 없음을 보여준다.이 카드의 천사는 나팔의 상징적 의미 때문에 가브리엘로 해석 되는데 가브리엘은 성경에서 메신저 역활을 한다.나팔의 소리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인데 회색 구름과 천사의 존재는 이 것이 신성한 알림인 것을 보여준다.사람들의 몸을 보면 회백색을 띄고있는데 살아있던 사람이 아닌 한번씩 죽었던 사람임을 보여준다.남자와 여자,아이까지 이렇게 서있는 것은 삼위일체를 뜻하며 완벽함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심판카드는, 타로의 여정이 곧 끝나가는 시점..

태양카드는 타로 카드의 19번째 카드이다.푸른 하늘을 배경삼아,근엄한 표정의 태양이 있으며 회색의 벽은 중간정도 높이로 있고 해바라기가 있다.하얀말에 화관을 쓴 아이가있고,붉은 가운을 들고 있다.해석을 해보면 푸른 하늘과 큰 태양은 밤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준다.태양이 정면을 응시하는 것은 옆을 보던 달과는 다르게,이제는 깨달음을 얻었고 그 깨달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음을 보여준다.10개의 구불거리는 선과 11개의 뻗은 선은 각각 부정의 에너지와 긍정의 에너지를 상징하는데 모두 하나의 태양에서 발산되고 있는 이유는 태양이 양쪽 모두를 겨미하고 있음을 보여주며,세상 모든 대립하는 힘의 에너지를 가진 존재라고 볼 수 있다.백마의 해석은 지금 하는 일의 추진력과 타당성을 나타내며, 이 모습에서 결백함과 순수함..

타로카드 18번째는 달카드 이다.푸른하늘에 태양같이 떠 있는 달 안에는 사람의 옆모습이 보인다.땅에는 늑대와 개가 있고 물에는 전갈이 한마리 있다.전갈 앞의 길은 푸른 산등성까지 쭉 이어져 있으며 양쪽으로 회색 기둥이 서있다.해석 해 보면,개울에서 초록들판까지 길이 펼쳐지고,길을 따라가 보면 산등성이까지 길이 있다.개울은 정신적 세계를 뜻하며 개울과 닿은 들판은 현실을 뜻하고 멀리 뻗은 길과 산등성이는 나의 이상적 장소를 뜻한다.두가지 상징물이 있는데 두개의 탑과 가재이다.두개의 탑은 새로운 세계로의 입구이고 문이다.한쪽은 물질계,현실계를 상징하며 또다른 한쪽은 정신계,영계를 상징한다.이카드에서 늑대는 동물적 본능을,개는 사회성을 상징하기도 한다.개는 달을 바라보고 있으나 늑대는 경계를 취하고 있다.이처..

타로카드 17번은 별카드 이다.하늘색 배경에 작은 하얀 별과 큰 노란별이 떠 있다.벌판에는 꽃이 피어있고 언덕에는 나무가 있으며, 나무위에는 새 한마리가 있다.금발머리를 한 여자는 웅덩이를 밟은채 물을 붓고 있다.해석해보면 죽음,악마,탑카드를 지나 하늘에 별이 떠오른다.7개의 하얀별은 완전함과 완성을 의미한다.큰 노란 별은 상징적으로 북극성을 의미하는데 북극성은 방향과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하는 별이다.여성을 보면 노란색 머리는 희망을 상징하며 이 여성이 벌거벗은 것은 인간의 본성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순진한 이 여성은 무엇이든 될 수있는 가능성을, 하늘에 빛나는 반짝이는 별은 앞으로 펼쳐질 빛나는 재능을 암시한다.두개의 항아리로 양쪽 발을 물과 땅에 디디고 있는데 이는 절제자로써의 육체와 정신..

16번 탑카드는 구름이 낀 밤하늘에 회색 탑이 솟아있다.오른쪽 상단부터 내리치는 번개가 탑을 부수고 왕관은 날아가버린다.불이 난 탑에 두 사람이 떨어지고 있는데 한명은 그냥 떨어지며 한명은 뒤집혀서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탑의 모습은 높게 우뚝 솟은 모습이 마치 바벨탑을 생각하게 한다.신전을 뜻한다는 얘기도 있다.상징부터 얘기해보자면,배경은 검은 하늘이고 기둥은 회색이며, 꼭대기엔 왕관이 있다.번개에 맞은 탑은 부서지고 불이 나있는 상황이다.떨어지는 사람들은 둘다 푸른 로브를 입었으며 불꽃들이 같이 붙어 떨어지고 있다.해석을 해보면 탑은 바벨탑으로서 인간의 욕심,신의 권능에 도전하는 정복욕을 뜻한다.오른쪽 상단의 번개나 동그란 불꽃은 우리가 아는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이 이유는 신은 힘 그 자체라 벌..

악마카드는 인간의 강한 욕망을 표현하는 만큼 임펙트 있는 이미지로 그려지는 카드이다.순수하면서도 어두운 것이 악마카드이다.얼굴은 염소이나 몸은 인간이며,박쥐 날개를 가진 악마가 한손은 위로 들고 다른 한손은 횃불을 들고 있는 카드이다.악마의 발 아래쪽엔 쇠사슬을 목에 두르고 있는 남자와 여자가 있다.악마카드는 15번째 카드로 15는 1+5=6으로 연인카드와 비슷한 구도 처럼 카드의 의미를 결합과 통합에 관련된 내용이다.6번 카드가 선악과를 먹기전이라면 15번 악마카드의 남녀는 선악과를 먹은 후라고 볼수있다.15번 악마 카드의 남녀는 서로를 구속하고 소유한 상태인데,속박과 구속이라는 의미를 서로 원하며 소유함으로 짊어지게 된 대가라 이해하면 된다.사랑의 대가는 따르는 의무와 책임,구속이라는 시점이다.15번..

거꾸로 매달린 남자카드는 타로카드의 12번 카드이다.형사자,사형수라는 흉악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런 흉악한 카드는 아니다.길조라고도 불리는데 형이라는 무서운 한자가 들어있으나,형벌은 사악해서가 아닌 성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관문,고난을 이겨내는 중이라는 것이다.이 매달린남자의 모델은 북유럽의 오딘으로 룬문자의 지식을 얻기위해 창으로 자기자신을 찌른 뒤 생명의 나무에 목을 매달고 결국 깨달음을 얻어 룬문자의 저승의 비밀과 신비까지 모두 알게된 사람이다.고난을 이겨내야 하는 이유와 보상이 충분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카드이다.배경은 회색이며,매달린 사람은 붉은 바지,하늘색 로브를 입고 허리띠를 두르고 있다.사람의 표정이 온화하고 머리에는 노란색 빛이 비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회색 배경..